신미경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3월 10일 월요일 평일 참관수업 갔었습니다. 근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원장님 방송 녹화하시러 서울에 가셨더라구요.

동영상으로 매일 30분씩 하고 있기는한데(한 일주일정도 ) 영 감을 못 잡겠네요. 특히 포토 카피훈련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더라구요.

전 이제 반줄 보기 연습이 적응되었는데, 한쪽면 전체를 보고 한단어를 찾으려니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을때 맘속으로 소리를 내서 읽는 습관은 어떻게 고쳐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맘에 글 올립니다.

답변> 참관수업 왔는데 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방송국에서 기술자문 때문에 어쩔수 없었습니다.

1) 포토카피훈련은 말 그대로 사진 처럼 복사해 오는 훈련입니다. 교재 66쪽 반줄보기를 할 때 하나의 덩어리로 보는 훈련을 하듯이 말 입니다. 우뇌로 보는 매우 중요한 훈련입니다. 그러나 처음 초보자가 전체를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점선이 그어져 있고 반 페이지를 보고 다시 다음 반페이지를 보도록 말 입니다. 여기서 읽지 않고 감각적으로 해당 단어를 찾을 수 있다면 속발음을 하지 않습니다. 반면 한 단어 한 단어 보기 시작 하면 속으로 읽을 수 밖에 없습니다.

2) 고치는 방법은 처음 훈련을 할 때 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동화책으로 빠르게 훈련합니다. 읽는다는 표현은 내가 빠르게 속독으로 책을보니 내용이 잘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이전에 책을 읽었던 습관으로 되돌아가는 가는 현상입니다.

"처음부터 쉽게 훈련 할 것 " 이 것이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