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많이읽고 싶어하고 자격증공부하는 33세 주부입니다.

작년 이맘쯤에 속독의신 가입하고 잠시 인강들었었습니다.
인강들으며 책읽을땐 시간 계산은 안해봤습니다.
그냥 평소 책읽을때 속독의 신에서 배운 방법적용해보려고 노력했고 '효과가 있네'라고 막연하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때 책을 막 넘기는 정도는 아니고 책 한권 읽는게 부담없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저는 양산에 살아서 부산 공개특강 기다리다가 신청했는데,
이번 부산 공개특강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듭니다.
인강에서는 선생님말씀에 덜 집중했었는데 오프라인으로 직접 대면하며 들으니 효과면에서 온라인 인강보다 훨씬 좋다고 느꼈습니다.
오늘 분당글자수를 처음 계산해봤는데 최고기록 10,588자 나왔습니다.

속독훈련을 꾸준히 연습하는게 잘안되서 손놓고 있었는데 이번계기로 한단계 한단계 더 끌어올리는 훈련을 해보려고 합니다. 얇은 동화책으로 연습을 더 해봐야겠습니다.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공부에 집중하다보면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편입니다.
몸이 안좋을때나 집안에 문제가 있을 때 (머리 쓸 힘이 없거나 머리속이 복잡할 때)는 공부가 잘 안됩니다. 매번 명상을 기본으로 하고 공부에 임해야할까요. 집중하거나 몰입하기에 어려운 상황이라면 어떻게 극복하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사명감을가지고 좋은일하시는 선생님을 보니 너무 좋네요. 강의잘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