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빠르게 읽고 내용까지 기억해 내는 아이들의 동영상을 보며 있을수 없는 일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기대반 호기심 반으로 인터넷강의를 신청하여 몇일 훈련하다가 왠지 무엇인가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청주 본원에 주말 청강 신청을 하고 광주에서 큰 마음먹고 새벽부터 달려갔습니다.

원장님의 긍정적인 첫인상은 남달랐습니다. 아이들을 상대하시는 선생님이어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수업을 하면서 지켜본 결과 아이들의 비전과 자존감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설명하시는 모습이 속독을 배우면서도 아이들이 더불어 많은 것을 배울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강을 통해서도 속독 능력은 향상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본원 수업을 듣고서 얻을 수 있는 능력에 비하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벤치마킹입니다. 특별하게 속독을 잘하는 학생을 옆자리에 배치해 주셔서 학생을 통해서 배우고 느끼게 되는 부분이 정말로 많습니다.

속독을 3년정도 배웠다는 옆 친구는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인데 영어 소설책을 2분안에 속독을 합니다. 거기에 읽은 내용을 영어로 발표까지 하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 힘들게 토플 준비를 하는데 이 학생은 토플과 텝스준비를 한다는 말을 뭐 놀이하는 정도로 말을해서 겉으로는 웃으면서 학생과 대화를 나누었지만 속으로는 울고 있었습니다.

정말로 속독을 일찍 배우지 않고 뭐했나 싶었습니다.

인강을 통해서 접할수 없었던 속청교육도 실시해서 앞으로 듣기 학습에 써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광주에도 속독 학원은 있습니다 그러나 속독의 신하고는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타 속독 학원은 분당 2500자 전후면 속독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도 하루 수업 청강으로 분당 3000자 가까이 읽고 거의 이해할 정도였으니 속독의 신은 다른 타 속독학원과 다릅니다.

아마 하루였지만 원장님의 교육 메커니즘을 처음부터 의심하지 않고 열심히 따라갔다면 더 많은 성과를 이루었을 것인데 의심이 많은 성격 때문에 생각을 정리하면서 따라가다 보니 좀 더딘 감이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그냥 처음부터 원장님 말씀을 듣고 시키는데로 수업을 따라 가시고 평가는 수업이 끝난 다음에 하십시오. 그래야 바쁜 시간 내서 찾아간 보람이 2배 이상이 될 것입니다.

인강을 통해서 궁금했던 부분들이 해결되고 속독 훈련의 감을 잡을수 있었던 청강이었습니다.

인강을 수강하시는 분들도 바쁘시고 거리가 멀기는 하지만 꼭 한번쯤 본원수업을 들어 보셔서 속독으로 이루고자 하시는 것들이 모두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