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토) 속독법 특강을 듣고...

수강후기를 올린다고 했는데, 업무가 바쁘다 보니 좀 늦었네요.^^

초딩 2학년 아들과 함께

속독의 神 = 남선우선생님의 직강을 듣게 되었다.

안산에서 강남까지 1시간 30분의 여유를 잡고 일찍 출발했다.

강의실에 도착하는 순간

우리 아들에게 시선집중이 되었다.

몇 학년이냐고 묻자 초등학교 2학년이라고 했더니...

남선우선생님께서는 참!! 잘 왔다고 하시면서 격려를 해주셨다. *^^*

아들이 평소에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또 내가 어려서부터 속독법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

배우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아쉬움도 있어서 인지몰라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꼭!! 속독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다. 대리만족일까?ㅎㅎㅎ

1교시 - 명상을 통한 마음가짐과 집중훈련이 끝나고,

2교시 - 본격적으로 속독훈련에 들어가면서 초딩 아들은 재미를 붙이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어른들속도에 맞춰서 따라하려니 마니 버거워했는데....

아들의 성향을 잘 아는 엄마가 옆에서 차분하게 도움을 주면서 잘하고 있다고 용기를 주었더니...

3500자 동화책을 1분 22초에 읽게 되었다. 대박!!! ★★★

중간에 전체 수강생분들께 박수까지 받은 영광을 누렸다. 하하하

그러더니 더 열심히 하는 것이다. 귀염귀염~♡

아들이 잘 하도록 용기를 주신 속독의 神 = 남선우선생님께서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아들은 정말 오기를 잘했다면서....

"엄마!! 우리 다음에 또 와요." 하며 뿌듯해 한다. 하하하

마지막 강의가 끝나고 기념촬영으로

속독의 神 = 남선우선생님과 인증샷까지 찍은 아들은 기분이 매우 좋았다.ㅋㅋㅋ

속독법은 어려서부터 배워야지 집중력도 향상되고 책보는 재미도 붙이고 좋은 것 같다.

나도 3시간 속독법 특강을 통해서 책보는 속도가 예전에 비해

제법 빨라졌다는 것을 확연히 느낀다. 요즘 책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10/29일 토요일 속독법 특강을 미리미리 접수해야 겠다.

선착순 마감이라서 늦으면 자리가 없을 듯하다.

다음에는 우리 큰 아들도 함께 가도록 시간을 만들어 봐야겠다.

비록 짧은 3시간 이었지만, 정말 알차고 핵심있는 실무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앞으로도 속독의 神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