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달에 속독특강을 들어보고 속독을 시작한 인강 훈련생 입니다.

속독특강을 들어보시면 평소에 속독에 대해 궁금하던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부분도 있지만

인강 신청자들이 훈련을 해본 뒤 특강을 들어보시면 확연히 느낌이 다릅니다.(특히 밴치마킹이 말입니다.)

속독에 관해 특강 후기와 속독을 하며 제가 느낀점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속독의 훈련 방식에 대한 것입니다.

처음 사전에 속독이 어떤 것인지 속독의 신 블로그를 둘러보며 알아본뒤 특강을 들었을때

속독을 하면서 이걸 어떻게 보는 건지 자신이 하는게 맞는지 의문도 들고

속독으로 책을 읽었을때 머릿속에 내용이 전혀 남아있지 않고

특히 이미지 트레이닝 부분에서 완벽하게 한 덩어리로 보고 다음 덩어리로 넘어가려고 하는데

이것을 4번 이상을 반복하라고 하는 소리에 완벽하게 하자니 눈의 속도가 따라가질 않고

눈의 속도를 빠르게 해서 4번 이상을 하려하니 완벽하게 덩어리를 보지 못하는 것 같은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주위를 보면 믿기지 않는 속도로 10회 20회를 넘게 하는 훈련자 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되는데 왜 우리는 안될까요?

그것은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스스로의 한계를 정해두고 있으며

눈과 뇌가 그것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익숙하지 않고

손 역시 책장을 빠르게 넘기는 감각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특강에서는 이러한 깊은 마음속 무의식의 층에 있는 한계를 깨트려 줍니다.

듣는대로 해보려 하지만 안 되서 이 이상은 안 되는데... 라고 생각 할때 드러난 한계를

강의 기법을 통해 그이상 가능 하다는 것을 인식 시켜 주면서 또는 자신이 한계지을 틈도 주지 않고 집중하게 만들어서

그것을 따라하는 훈련생들은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깨고 그 이상을 해내며 체감하게됩니다.

그럼 속독이 가능해지는 한계깨기 방식을 알았다면

이제 속독을 잘~ 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속독을 잘하려면 벤치마킹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바로 옆에 잘하는 사람이 속독을 굉장하게 하고 있으면 됩니다.

분명 속독을 하면서 이 이상은 안되는데 라면서 한계를 짓고

그 한계를 차근차근 깨면서 나아가는게 속독 훈련 방법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한계를 알아채고 그 한계를 깨고서 그 다음의 한계를 바라볼때

옆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속독을 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것을 보고 느끼고 그 빠른 책장 넘기는 소리를 듣는 순간

스스로의 한계를 지을 틈도 없이

나도 저렇게 빠르게 좀더 빨리 저 집중해서 더 완벽하게!

라는 마음으로 속독의 실력을 급상승 시키게 됩니다.

처음 특강을 들을때는 벤치마킹에 마음이 조급해지는 느낌만 들었지만

인강을 80번을 듣고나서 강의를 들으며 속독 훈련을 하니 밴치 마킹의 효능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특강에선 옆의 여자아이의 굉장한 속독 솜씨에

저 역시 평소보다 훨씬 빠른 속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에 의해 처음 하시는 분들도 빠르게 속독 실력을 늘리시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팁을 주자면 속독 연습을 하실때는 이해가 되지 않으셔도 걱정하지 마세요

속독을 최대로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상태인 것이지 최대로 빨리 이해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원래의 정독에 20배 정도 빠른 속독을 하다가 원래의 15배나 10배의 속도로 책을 읽어보면

20배의 속독에 익숙해진 뇌의 영향으로 15배나 10배 읽기가 편안하고 머릿속에 이해도 됩니다.

당장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 속도의 속독에서는 아무내용도 머릿속에 남지 않는게 당연한겁니다.

그 상태에서 살짝 속도를 줄인 정독 상태가 여러분이 평소에 사용하실 속독이자 정독입니다.

그럼 여러분 무의식적으로 만들어낸 한계를 깨시고 앞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