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렇듯이 저 또한 반신반의하면서

우선 3시간만이라도 들어보자는 마음으로 향했습니다.

1시간 강의는 먼저 인터넷으로 본 기억법강의였는데

인터넷강의로도 봤지만 다시 감탄했습니다.

가장중요한 속독법강의가 제겐 사실 더 중요했습니다.

처음 30분정도는 사실 제가 하고있는게 맞나싶을정도로

너무정신이없었습니다. 너무끌려만가고있었지요

1분에 6천자~9천자 속도를 읽고있었지만 정독률이 10%도 채안되는 기분이였다면

이해 하시나요? 그냥 책을 보고 있었던 겁니다. 전혀이해하지 못하는채로..

하지만 딱 깨닫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누군가 정독이 되지않는다고 질문을했는데

소장님께서 같은책을 5분의 시간을 주시며 답을 대신하셨습니다.

평소처럼 책을 이해하면서 읽으라고하셨는데

나도모르게 내가 책을 너무빠르게 읽고있다는 느낌이 확들었습니다.

신기한느낌과 함께 읽다보니

그만, 이라는 소리에 "벌써 5분인가?"

이런마음이 들었는데 5분이아니라 같은 1분만 주신겁니다.

그떄 제가 읽은 분량을보니 3천자가 훌쩍 넘었습니다.

깜짝놀랐습니다. 원래 책을 읽는속도가 400자정도인데

2시간만에 이만큼오른겁니다, 물론 정독률은 80%이상이었습니다.

제가 다른수강생들보다 가장 낮은속도정도이지만

저는 이정도로도 큰만족을 느낍니다.

저도 노력하면 할수있다는 생각이 확실해졌기때문입니다.

이보다 더 많은 배움을받았지만 글로 표현하기엔 부족하네요.

서울권이라 본원에 가서수업듣는게 힘들겠지만

인터넷강의라도 들으면서 한번씩가려합니다.

너무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