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 더브레인랩
100배 빠른 속독에 도전하는 학습
믿기 어려운 결과 (인강 후기)
초등 1학년 남자 아이를 둔 40대 초반 아버지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 생활에서 점점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해야 하고, 정보는 넘쳐나고... 뭔가 다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속독, 속청, Speed Learning등 이것 저것 알아 보았습니다. 속청은 예전부터 어느정도 해 왔었고, 독서량도 다른 사람에 비해 적지 않은 편이라 이번 기회에 속독을 배워 보면 어떨까 생각 하던차에 초등 1학년 아들과 같이 배워 보려고 아들에게 미리 작업을 좀 했습니다.
아들에게 핸드폰으로 속독의신 블로그의 다른 형들(아들에 비해서) 동영상을 보여 주면서, 강호동 스타킹에도 나왔던 방법인데 너도 이렇게 책을 잘 읽을 수 있으면, 공부 하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빨리 공부하고 남은 시간에 하고 좋아하는 레고 더 많이 할 수 있는데 배워 보겠냐고 했더니, 잿밥에 관심이 많았던 아들도 흔쾌히 승락 하더군요.
저도 아들과 같이 연습 하려고 교재도 2부씩 신청하고, 저나 아들이나 사전 지식이나 개념조차 없이 교재가 도착 한 날 바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로 초급 1강 틀어놓고, 아들과 같이 명상 부터 시작해서 원장님 시키는 대로 연습 하는 도중에 쌍둥이 막내들이 들어와서 아빠와 형이 뭐하나 와서 주변을 소란스럽게 떠들기도 하고, 컴퓨터도 건드리고 해서 집중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일단 진행을 계속 했지요.
강의 중간에 동화책으로 연습 하는 부분에서 말문이 막히는 일이 벌어 졌습니다.
저는 한번에 몇단어 보는 수준에서 읽고 있는데, 아들은 한줄이 그냥 다 보인다더군요. 누가 빨리 보나 내기 해서 제가 졌습니다. 40여년을 살면서 그래도 책은 남들보다 많이, 빨리 읽는 편이라고 생각 했는데, 초등 1학년 아들에게 졌습니다.
그 뒤로 몇번 더 내기를 했는데, 아들 하는 말이, "아빠 조금 더 집중하면 신기하게 이만큼씩 한번에 보여요" 하는 겁니다. 그래서 보았더니 약 3~4줄이 한번에 보인다네요... 책 내용 기억 나냐고 물어 봤더니, 기억 난다고 합니다.
빨리 읽기 내기 했던 동화책은 기존의 방법으로 약 10분정도 걸리던 책인데 나중에는 1분30초 만에 읽어 내더군요.
아직 인강 1회 밖에 못했기 때문에 단정지어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어려서 그런지, 뇌가 아직 굳지 않아서 그런지 새로운 독서 방법을 받아들이는데 저에 비해서 상상도 못할 정도로 수월하게 받아 들이네요. 아들 스스로도 신기해 하고 있고, 핸드폰 오락 보다도 재미있다고 하네요. 자기는 아직 어리고 이제 시작 했으니 열심히 연습하면 나중에는 동영상에 나오는 형들보다 더 잘할 수 있지 않겠냐며 신나합니다. 꾸준히 고급 과정까지 잘 시켜 보고, 중간중간 본원에도 방문해서 잘 진행 하고 있는지 점검도 받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별 변화를 못느끼지만 아들을 보니 속독이 되기는 되는 것인가 봅니다. 그래서 오늘 직장 동료들 중 어린 아이들 있는 집에 저희 아이 이야기를 곁들여 속독을 접해 보라고 권유 했습니다.
* 혹여나 광고성 내용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어 보이지만, 100% 제 돈으로 지불하고 인강 1강을 수강 한 후 겪은 체험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