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님의 글입니다. >

벌써 단기반 수업을 들은지 2주가량이 지났네요.

저에게 이 속독 특강의 가장 큰 수확은 글 읽는 속도 향상이 아니었어요.

집중력의 비약적인 향상. 저에겐 이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어요.

이 특강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질이 다른 집중력을 가지게 되었고,

스위치를 끄고 켜듯, 원하는 때에 자의적으로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ㅠ

사실, 성인이 속독을 배우기 전에 가장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과연 책을 빨리 읽는 것이 도움이 될까?"일 거에요.

책을 빨리 읽는 것보다 천천히 정독하고 곱씹으며 읽는 것이 더 좋지않을까?

일명 속독 무용론이죠ㅎㅎㅎ 이 주장도 충분히 일리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특강을 신청하기 전에 이러한 고민을 굉장히 많이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속독무용론은 조금 너무한 주장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저는 속독을 배우면서 집중력이 정말 많이 좋아졌거든요.

개인적으로, 공부법, 독서법, 책 읽는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집중력"이라 믿고 있습니다.

집중하는 법만 제대로 익힌다면 나머지는 그냥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해요.

감사하게도, 일주일 특강을 통해 스스로의 집중력을 컨트롤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그에 따라 정확도 90% 이상으로 책을 읽는 속도가

분당 500자 정도에서 2,500자 정도로 "자연스럽게"상승하였습니다.

(통상 분당 2,000자 이상을 읽으면 속독에 속한다 합니다.

보통 단행본 분량의 350페이지 책을 105분 정도에 읽을 수 있는 속도에요.)

정확도 60~70% 수준으로는 분당 10,000~30,000 정도 되고 있어요.

성인이 되어서 배우는 거라, 효과가 있을까 걱정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서 기쁩니다. 조금 더 노력해서 올해 안에

분당 10,000자로도 90프로 이상 정확도를 낼 수 있게 만드는게 나름의 목표랍니다.

덧붙여,

남선우 원장님 마법 같은 수업 감사 드립니다~

설마 될 까 싶었는데 진짜 되서 정말 신기했어요

다음 수업 때 뵈어요~

답변: 경원씨 몸이 많이 안좋아서 속독훈련 받느라고 고생 많이 했는데 속독응용 많이 하시고 대학원 공부 열심히 하시고 좋은결과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