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생이 되서야, 남들보다 글을 늦게 읽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교과서를 공부하고, 대학 원서를 읽는데는 사실 개인의 시간 투자로 극복이 가능할지 모르지만,

수능, 적성검사(PSAT MEET LEET 삼성입사시험 등등)와 같이

극한의 짧은 시간 속에서 글을 빠르게 읽어야 하는 시험이 저에게는 힘든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속독 학원에서 와서 1주일동안 평소에 갖고 있던 안좋은 습관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읽는 습관)

버리고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 결과, 글 읽는 속도가 눈에 띄게 향상되었고,

덕분에 책읽는 시간을 줄일 수가 있어, 공부하고 있는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문학책이나 철학책을 읽으며 짧은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원장님 말씀처럼, 언제 어디서 10년 넘게 자리잡고 있던 습관이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실력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몰입반이 끝난 후 꾸준히 서울 지역에서 진행하게될 특강이나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더욱더 완성시켜가도록 하겠습니다.

P.S 개인적으로 우뇌속독을 익히고, 그것을 깨닫고 가르치게 되었던 민쌤의 충고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주일 몰입반을 수강하고자 하신다면, 이러한 점을 염두해두시고, 잘 안되는 거 같고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면, 혼자 끙끙거리시지 말고 원장선생님께 자주 질문을 하고

민쌤과 상담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